NHN 베이스 캠프 회고록
신입교육 회고록 (~02.14)
베이스캠프 회고록 (~02.14)
이번주와 저번주는 유독 야근이 많았다. 저번주의 경우 우리 TF가 욕심이 많아 기능들을 많이 정의한 탓에 구현하기 바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돌아가긴 하지만 굉장히 더러운 코드들이 많이 나왔다. 이번 주에 더러운 코드들을 고치느라 꽤나 애를 썼다.
1차 서비스 발표
걱정하던 1차 서비스 발표는 다행히 별탈없이 잘 마쳤다. 피드백 시간에 나온 의견 중 메일 전송 시에 이미지가 2개 이상 첨부 안된다는 지적을 들었을 때 뜨끔했다. 내가 메일 전송을 맡아서 작업했기 때문이다. HTML 코드들을 처리한다고 정신이 팔려 이미지를 신경쓰지 못했다. 앞으로는 업무를 시작하기 전 해야할 일들을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제대로 선정해서 작업해야겠다.
이번주 작업(리팩토링, 테스트 코드 작성)
그렇게 저번주 1차 발표를 마치고 이번주에는 코드 리팩토링과 테스트 코드 작성이 진행되었다. 서로 맡았던 업무들을 다시 재분배하였는데 나는 REST API 서버를 담당하게 됐다. 다행히 전에 API 서버를 담당했던 팀원의 코드가 깔끔해서 많이 손볼 곳은 없었다. 손볼 곳이라고는 사용자가 잘못된 Json을 보냈을 때 예외를 추가한 정도 밖에 없다.
메일 서버를 맡은 팀원들은 MailController에 있는 내용들을 분배하기 바빴다. 분배하는 과정에서 하나씩 빼먹고 분배하다 서버가 계속 터졌다. 나는 일찍이 리팩토링과 테스트 코드를 작성을 다하여 웹 서버에 도움을 주었다.
테스트 코드의 경우 생전 다뤄본 적이 없던 것이라 처음 작성할 때 꽤 고생을 했다.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코드를 짜니 생각이 제대로 코드로 담아지지 않았다. 책임님께서 좋은 교육을 해주셨지만 그 날 한 번 더 복습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다행히 팀원들과 많은 얘기를 통해 이해를 하고 후다닥 코드를 짤 수 있었다.
코드 리뷰
금요일에 책임님과 수석님, 멘토님이 참석하여 전체적인 코드 리뷰를 진행하였다. 우리 TF의 경우 아직 리팩토링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손볼 곳이 많은데 혼날까봐 많이 긴장했었다. 하지만 책임님과 수석님이 우리의 상황을 잘 이해해주셔서 크게 혼은 나지 않았다. 전부 우리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는 조언이여서 감사해하며 기록하였다.
대학교 1학년 때 ‘C++ 프로그래밍’ 과목을 들었을 때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과제 검사를 하였다. 한 가지 과제를 대략 2~3주 기간동안 해결하고 주말에 교수님과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였다. 교수님이 한 학생당 40분씩 시간을 써가시면서 혼을 내시고 때론 칭찬해주셨던게 기억이 났다. 그 땐 몰랐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얼마나 감사한 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교수님과 마찬가지로 책임님과 수석님도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면서 우리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게 새삼 감사하게 느껴졌다. 나중에 나도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며 날카롭게 지적을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것이다.
다음주에는 DB 서버를 이분화하는 더 어려운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그와 동시에 코드 리팩토링도 진행하여야 한다. 아마 다음주도 야근을 많이 할 거 같다.. 그래도 교육을 하면서 식견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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